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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마을르네상스센터]우리모두가 마을정원사 조원2동 '한일두레' 공동체
작성일 : 2021-06-25 13:30:18 조회 : 142

 

우리 모두가 마을정원사, 조원2한일두레

 

 

 

 

한일타운 단지 안은 4가지 테마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 일원 곳곳에는 잘 정돈된 꽃과 나무들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때마다 마을정원을 가꾸는 이들은 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한일두레마을공동체입니다.

 

“'한일두레'20177월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동체입니다. 아파트 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민간 조경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있어요. 마을정원관리, 조경행사, 봉사활동, 마을축제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일두레활동가들이 단지 내 화단에 베고니아를 식재하고 있습니다.

 

 

이범석 대표는 현재 52명의 공동체 인원과 함께 하며 4년째 한일두레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경기도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추진주체가 되어서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 정원문화 축제, 마을정원 기록물 제작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쌓인 낙엽을 정리하는 한일두레활동가들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은 정원 부지 선정부터 조성 일정 등 전반적 계획 수립, 정원 디자인, 정원에 심을 초화류 선정, 관리 방안, 정원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까지 주민들이 모든 것을 담당합니다. ‘한일두레5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내 보행구간과 녹지 공간, 유휴 공간 등을 아름다운 조경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경기도 마을정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화단마다 정원사들의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일타운 내에는 주민들의 손길에 의해 탄생한 정원이 총 네 곳이 있는데요. 장안구청 맞은편에 있는 산책로 정원, 단지 안 대추골 도서관 앞에 있는 힐링의 정원, 송원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설렘의 정원, 그리고 한일타운 정문에 있는 마을 정원입니다.

 

 

 

4월이면 단지 내에 튤립이 가득 피어난다고 하네요.

 

 

 

“2021년 올해는 마을정원 가꾸기, 마을정원사, 마을텃밭 가꾸기 등 3개 부분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을정원사는, 자원하신 주민들 위주로 각 동 앞에 있는 화단에 꽃을 심는 일을 합니다. 마을텃밭 가꾸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초에 공모를 해서 선정된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상 마을텃밭 전경

 

 

작물을 직접 파종하고 수확하기까지의 소소한 기쁨이 있어요.

 

 

이범석 대표는, 조원2동 주민자치센터 옥상에 마을텃밭이 있다며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마을텃밭은, 주민들이 4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 봄에는 도시텃밭 가꾸기 수업도 진행했는데요. 친환경 영양제 만들기, 방제작업, 지주대 세우기, 깻잎과 열매채소에 퇴비 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마을텃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특히 아이를 키우는 젊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합니다.

 

 

옥상텃밭에서 진행된 친환경 영양제 만들기 수업

 

 

옥상텃밭에 놀러온 꼬마손님들

 

 

올해는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4년차 공동체에 접어든 만큼 자생력이 생겼다고도 볼 수 있어요.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지원, 공동체 회원들의 회비로 무리 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회원들이 마을정원에 베고니아, 메리골드, 데모루, 체리세이지 등을 식재했습니다. 그리고 미니 튤립축제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단지 내 튤립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 다육이 화분을 나누어 주는 방식이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축제였지만 355세대, 900 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미니 튤립축제에 참가하고 다육이 화분을 받아가는 마을 주민들

 

 

한일두레의 문미숙 부회장은, “누구의 강요 없이 자율적으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4년째 하다 보니 이제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자 알고 있어서 공동체 운영이 잘 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한일두레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임연숙 감사 또한, “각 아파트 1층 꽃밭을 가꾸는 정원사들에게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꽃을 지원해 드립니다. 꽃밭을 정말 잘 돌보세요. 한일타운이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는 게 이 분들 덕분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하며 마을정원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마을공동체 한일두레

 

 

 

한일두레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계획이 있습니다. 7월에는 나무와 꽃에 이름표 달기, 8월에는 어린이와 함께 하는 마을정원 숲 해설, 가을꽃 심기가 있고 11월에는 튤립 구근과 꽃배추 심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글,사진 :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보서포터즈 권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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